디맨드(Demand)

Books/경제/경영 2013. 9. 19. 22:08

Adrian J. Slywotzky 저


o 위대한 수요 창조자들이 따르는 프로세스는 다음의 여섯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 매력적인 제품을 만든다. (Magnetic):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으로.

2. 고객의 '고충지도'를 바로 잡는다. (Hassle Map)

3. 완벽한 배경스토리를 창조한다. (Backstory)

4. 결정적인 방아쇠를 찾는다. (Trigger): 구경하지 않고 구매 행동하도록 만드는 trigger point를 찾는다.

5. 가파른 '궤도'를 구축한다. (Trajectory): 얼마나 빨리 제품을 개선할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

6. 평균화하지 않는다. (Variation): 각양각색의 고객 니즈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목적을 가지고 끝없이 개선. 


o 매력 M = 기능성 (F) x  감성적 어필 (E)

o 매력 (Magnetic)

1. 참을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끌리는

2. 뛰어난 기능성을 강력하고 감성적인 매력과 결합시킨

3. 강력한 수요의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o 고충지도 (Hassle Map)

1. 시간, 에너지, 돈을 낭비하도록 만드는 제품, 서비스, 시스템의 특징이 무엇인지 그려낸 도표.

2. (고객의 관점에서) 자신이 체험한 골칫거리, 실망스러움, 혼란스러움을 장황하게 설명한 것.

3. (수요 창조자의 관점에서) 탐나는 기회들을 모아놓은 것


o 배경스토리 (Backstory)

1. 제품 자체가 아니라 그 너머의 무언가로서, 제품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

2. 때때로 간과되는 요소로서, 인프라, 생태계, 비즈니스 디자인 등 수요를 창조하는 데에 필수적인 것들. 


o 방아쇠 (Trigger)

1. 제품에 대해 아는 것과 그것을 구입하는 것의 차이.

2. 매력적인 제품에 열광케 하여 사람들을 고객으로 재빨리 전환시키는, 비즈니스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

3.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떤 것'

4. 구경꾼을 고객으로 변화시키는 '어떤 것'


o 궤도 (Trajectory)

1. 제품의 매력적인 성격이 시간에 따라 향상되는 속도.

2. 수요의 동인으로서,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의미함.


o 다변화 (Variation)

1. 서로 다른 유형의 고객들이 겪는 서로 다른 고충지도.

2. 고객의 니즈, 선호, 행동에서의 차이를 존중하고 대응하는 기술.

3. 개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정확히 맞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비용효과적인 방법을 개발하는, 일종의 과학. 


MVP (Minimum Viable Product)를 만들어 시장/고객에 던져보고 끊임없이 궤도를 돌리며 XP와 같은 스피드를 지향하는 방식으로 BM과 Product를 수정해가는 Lean Startup Model에는 이미 Demand의 철학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는 것 같다.

특별히 기술의 발전이 수요를 촉발하는 것에 대한 얘기가 마지막 장에 정리되어 있는데, 한동안은 CS분야의 발전이 수요를 계속 drive하는 것이 보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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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3

Books/경제/경영 2013. 4. 24. 23:54

김난도 외 저, 400p


2013 소비트렌드 키워드 : Cobra Twist


City of hysteria: 날 선 사람들의 도시

OTL Nonsense: 넌센스의 시대

Bravo, Scandimom: '스칸디맘'이 몰려온다

Redefined ownership: 소유냐 향유냐

Alone with lounging: 나홀로 라운징

Taste your life out: 미각의 제국

Whenever U want: 시즌의 상실

It's detox time: 디톡스가 필요한 시간

Surviving burn-out society: 소진사회

Trouble is welcomed: 적절한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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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힘

Books/경제/경영 2013. 4. 16. 23:39

찰스 두히그 저, 465p


o 습관의 틀

신호->반복행동 ->보상 (->신호->반복행동->보상-> ... )


o 습관을 개조하기 위한 기본틀

1. 반복행동을 찾아라

2. 다양한 보상으로 실험해보라

3. 신호를 찾아라

4. 계획을 세워라 


(ex) 오후가 되면 카페에 가서 쿠키를 먹는 습관

반복행동을 유발하는 신호는 무엇인가?

 - 허기? 지루함? 저혈당증? 아니면 일을 하기 전에 휴식이 필요한가?

보상은 무엇인가? 

 - 쿠키 자체? 분위기의 변화? 일시적인 기분전환? 동료들과 어울리는 즐거움? 당분 섭취에서 비롯되는 에너지 충전?


신호와 보상, 그리고 반복적인 습관을 찾고 나면,

신호에 대비를 하고 열망하는 보상을 안겨 줄 적절한 행동을 선택함으로써 반복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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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라이터

Books/경제/경영 2012. 8. 11. 21:50

테레사 이에치 저, 김남호 옮김, 351p

부제 - 새로운 마케팅 시대의 창의적 아이디어


단순히 4대 매체 중심 광고에서의 카피라이터가 아니라 아이디어 라이터로 진화되어야 함.


뉴미디어의 발달에 따라 

 - IMC 전 영역에 걸치는 아이디어가 중요하며, 

 - Viral, 커뮤니케이션의 효과가 엄청나고, 

 - 끊임없이 스토리 자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함


책 크기에 비해 만만치 않은 양과 무진장 어색한 번역투 때문에 - 심지어 원서가 더 쉽겠다 싶은 - 

읽는데 엄청 오래 걸렸다. 결국 뒤 약 1/3은 속독해버림.


어려운 내용이나 추상적인 내용일수록 번역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우리말 느낌을 살려서 해줘야 할텐데.

내용 자체는 광고, 마케팅 차원에서 곱씹어볼 내용들이 제법 있다. 나아아중에 심심해서 읽을게 없거나 광고에 대해 심각하게 다시 고민해봐야 할때 꺼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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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Books/경제/경영 2012. 5. 26. 10:58

짐 콜린스 저, 263p


o 몰락의 5단계와 징조

1) 성공으로부터 자만심이 생겨나는 단계

 - 성공이 선사한 부작용, 자만

 - 방치되는 첫 번째 플라이 휠

 - '무엇'이 '왜'를 대체

 - 학습 의욕 상실

 - 행운의 역할 무시

2) 원칙없이 더 많은 욕심을 내는 단계

 - 지속 불가능한 성장 추구, 규모 확대와 위대함을 혼동

 - 원칙 없이 비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약 기회 추구

 - 핵심 요직에 적임자가 배치된 비율 하락

 - 취약해진 현금 흐름이 원칙을 해침

 - 관료주의가 자기 원칙을 해침

 - 원만하지 못한 권력 이양

3) 위험과 위기 가능성을 부정하는 단계

 - 긍정적인 징조는 확대하고 부정적인 징조는 축소한다.

 - 실증적인 증거없이 과감한 목표를 세우고 크게 투자한다.

 - 모호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일을 단행한다.

 - 건강한 팀 역동성이 침식된다.

 - 비난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 구조조정에 몰두한다.

 - 경영자들이 현실에서 격리된다.

4) 구원을 찾아 헤매는 단계

 - 이리저리 묘안을 찾는다.

 - 구원자가 되어 줄 리더를 찾는다.

 - 공포에 젖어 서두른다.

 - 근본적인 변화와 대대적인 '개혁'을 한다.

 - 결과보다 광고가 앞선다.

 - 반짝 호전 뒤에 실망이 뒤따른다.

 - 혼란과 냉소가 번진다.

 - 만성적인 구조조정과 재무적 기반이 침식된다.

5) 유명무실해지거나 생명이 끝나는 단게

 - 악순환을 반복하며 통제력 상실. 이것저것 추구하다 안되면 다른 것을 잡으려 하고, 그때마다 보유자원 침식


o 핵심사업에 파멸의 그림자가 내려앉았을지라도 자동 조종 장치에만 의존해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 핵심 플라이휠이 앞으로 5~10년 내에 통제할 수 없는 힘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종말을 고할 여지가 있는가? 튼튼한 성장 엔진을 갖고 있어도 세계 최고로 남는 것이 불가능한가?

 - 핵심 플라이휠에 대한 열정을 잃었는가? 

 상기 2질문에 No라면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와 같은 상상력과 집중력으로 핵심 플라이휠을 밀고 나가야 함


o 관행 뒤에 놓여있는 성공 조건들을 이해해야만 관행을 계속 유지해야 할 때와 변해야 할 때를 구분할 수 있다.


o 모호하고 상충되는 데이터 앞에서 위험한 도박을 하거나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다음의 세가지 질문을 해봐

 1) 만약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좋은 점은 무엇인가?

 2) 만약 나쁜 결과를 얻는다면 나쁜 점은 무엇인가?

 3) 부정적인 결과를 얻더라도 견뎌낼 수 있는가? 


o 위험을 알리는 경고와 데이터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최우선 전략으로 삼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몰락의 3단계에 있다는 신호이다.


o 스스로 곤경에 처했거나 정점을 지나 하락세로 돌아섰음을 발견했을 때, 생존 본능 (그리고 두려움)이 우리가 살 수 있는 길과 정반대로 가게 만들 수도 있다. 차분하게 생각하고 주의 깊게 행동해야 할 바로 그 순간에 우리는 정반대로 움직여 가장 두려워하는 결과를 빚어낸다.


o 정말로 위대한 조직과 단순히 성공적인 조직의 차이는 어려움을 겪느냐 겪지 않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 혹은 재난을 당한 뒤 다시 되살아나고 이전보다 더 강해질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위대한 국가는 몰락하더라도 부활할 수 있다. 위대한 기업은 몰락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위대한 사회단체 역시 몰락했다가도 다시 일어선다. 위대한 개인도 무너졌다가 다시 살아난다. 철저히 무너져 게임에서 완전히 도태되지 않은 상태라면 항상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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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 정보 과잉 시대의 돌파구

Books/경제/경영 2012. 3. 22. 23:59
스티븐 로젠바움 저, 326p

o 큐레이션: 선별하고 재구성하여 표현하거나 개선하는 작업.

o 의미있게 조합되지 않은 자료 더미에 개인이 열정과 지식을 바탕으로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세상에 공개할 수 있음.

o 콘텐츠 큐레이터: 온라인에서 질 좋은 콘텐츠를 수집,공유하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낸 컨텐츠를 가치있게 퍼블리싱하여 다른 사람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o "DJ의 역할은 정확히 큐레이터의 역할과 일치합니다. DJ는 다른 사람이 작곡하고 연주,믹싱해서 배포한 곡들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니까요" 

o example
 - 리더스 다이제스트: 잡지의 잡지
 - 초기 케이블TV: 동영상 큐레이터
 - 연예인 팬 사이트

o 저널리즘의 역할은 예나 지금이나 결국 잡음속에서 신호를 찾아내는 일이고, 여기에는 인간과 기계가 둘 다 필요하다.

o 사이트를 개설하자마자 광고를 싣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세요. 대신 사람들이 자꾸 오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세요. 

o '검색의 미래는 동사' . 사람들이 목적을 가지고 검색을 한다.

o 인간이 만든 기계는 미래를 필터링할 수 없다. 기계에는 인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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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2

Books/경제/경영 2012. 3. 11. 11:32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저, 383p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매년 내놓는 시장 전망. 

2012년 소비트렌드 키워드: DRAGON BALL 

D: Deliver true heart / 진정성을 전하라
R: Rawganic fever / 이제는 로가닉 시대
A: Attention! Please / 주목경제가 뜬다
G: Give'em personalities / 인격을 만들어 주세요
O: Over the generation / 세대 공감 대한민국
N: Neo-minorism / 마이너, 세상 밖으로
B: Blank of my life / 스위치를 꺼라
A: All by myself society / 자생, 자발, 자족
L: Let's 'plan B' / 차선, 최선이 되다
L: Lessen your risk / 위기를 관리하라 


1. Deliver true heart
o 저 신뢰 사회에서는 정보의 가치가 낮아지므로 정보의 내용 자체가 아니라 오직 그것을 믿을 수 있는가의 여부만이 중요해진다. 그래서 정보의 내용이 무엇이건 간에 일단 믿을수 없는 것이라고 낙인이 찍히는 순간 고려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된다. 
 (ex) 질소를 샀더니 과자를 준다.
o 일관되고 확고한 정체성의 힘
o 소비자 관점에서의 경험적 공감
o 소비자가 보편적으로 경험하는 진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들이 가장 목말라 하는 욕구를 찾아 이에 정확하게 반응할 때, 소비자는 진정 이해받고 있다고 느낄 것이다.

2. Rawganic fever
o 본질적 가치로의 회귀 (ex) 임재범
o 로가닉의 3대 요소: 천연의 날것 성분, 희소성, 스토리
o 제품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한 열정과 치열함... 특별하고 희소한 성분을 천연의 상태를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함.

3. Attention! Please
o 튀어야 산다.
o 순간 몰입도가 빠르고, 지속성이 약한 Adhoc 세대. 자극에 쉽게 현혹됨.
o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선정성이 아닌 참신함으로 마음을 끌어 당겨야 함. ; 진정성.
o 낭중지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이 아니라 숨길 수 없는 능력과 비범함으로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아야 함.

4. Give'em personalities
o 안드로이드(안드로보이), 비벤덤(미쉐린 타이어)
o 단절된 현대사회에서 채우지 못한 관계의 욕구를 캐릭터 등 인격화 된 상품에 투사. 
o 의인화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를 자신과 무관한 존재가 아닌 자신과 연관된 한 인격체로 인식. (called 확장자아)
o 모성처럼 소비자의 감성을 터치하고 어루만지는 기술이 성공할 기회를 얻는다. 소비자와 소통, 결합, 충성을 이끌어내는 길은 제품과 브랜드가 소비자와 인격적으로 만나고 교류하는 것. 

5. Over the generation
o 뉴시니어: SERI는 고학력, 고소득자가 많고, 독립적, 적극적, 자아중시적 성향을 가진 50대 베이비부머들을 뉴시니어 세대로 명명. 이러한 뉴시니어의 가치소비는 청년을 연장하려는 젊음에의 추구, 과거의 감성과 가치에 대한 향수, 자기계발과 교류를 통한 자아실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o 윗세대는 외양상의 자격지심에서 벗어나고 있고, 아랫세대는 비슷한 취향과 코드를 윗세대에서 발견하면서 세대 공감의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
o 세대간 공간의 접점
 - 보편적 감성: 나는 가수다, 써니
 - 기능적 보완: 서로의 문제 해결에 대한 필요한 자원으로서 역할.  
 - 정체성 추구: 남자의 자격. 정체성 구축이라는 과제 앞에 세대와 상관없는 공감, 응원.
o 개인차와 세대차를 뛰어넘는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 '나이'가 아닌 '가치'에 초점을 맞추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컨셉과 패키지를 개발. 세대 공감의 잠재된 수요는 무궁무진.

6. Neo-minorism
o 비주류라 여겨지던 많은 요소들이 신선한 스토리를 만들 최적의 재료로 탄생.
o No Brand No History; 소비자의 니즈에만 충성을 다하는 실용적 제품의 약진.
o 히스토리를 이기는 스토리의 힘.
o 사회적 배경
 - 하위문화의 발흥: 인디밴드, 김구라,
 - 매체의 비약적 발달과 정보 환경의 개선
 - 롱테일 경제의 정착: long tail인 80%의 사소한 다수 소비자나 잘 팔리지 않는 상품들이 중요한 가치를 창출. 
o 마이너의 매력은 역발상에서 나온다. 익숙한 것에 새로운것들을 더했을 때, 포기하고 있던 것이 성공을 이룰 때, 이질적인 것들의 결합으로 새로운 것이 탄생할 때. 

7. Blank of my life 
o 사회가 복잡해지고 일상이 소란스러워질수록 '공백'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는 오히려 증가. 소비자의 여백을 점령하는 기업이 경쟁없는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잡을 것. 
o 도파민적 삶(성취에 기반을 둔 행복) <-> 세로토닌적 삶(평안. 느리지만 오래 지속되는 행복)
o 더(more)에서 덜(less)로 이동하는 차별화
o 여백을 통한 차별화: core competence를 중심으로 차별화를 시도. 소비자의 인지속에 포지셔닝. 
o 차가운 기술이 아닌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기술. 인간적이고 위트있는 기술. 

8. All by myself society
o 똑똑한 소비자는 스스로 판단하고 그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면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o 통제받는 것을 싫어함.
o 소비자를 벤치마킹하라: 기업의 경쟁자는 타기업이 아닌 소비자. 소비자가 스스로 필요 제품을 조달하면 기업은 수요를 잃는다. 소비자가 무엇을 구하는지 자세히 들여다 봐야.
o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 제공
o 소비자의 자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 App market, social commerce,.. 

9. Let's 'Plan B'
o 완벽한 plan A가 아니라 실천 가능하고 실용적인 plan B
o helper leadership 
o 소비자들이 왜 plan B 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가치 변화 이해.

10. Lessen your risk
o 블랙스완: 경험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전혀 없어보이는 예외적인 사건. 구제역, 원전사고, 국가부도, ... 
o 하인리히 법칙: 통계적으로 대형 재해, 작은 재해, 사소한 사고가 1:29:300의 일정 비율로 발생한다는 법칙.
o 위기의 시대,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가?
 - 소비자 스스로의 통제감을 높여주고 : 서울우유의 제조일자 표기. 
 - 신속하고 책임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며, : 농협의 해킹사건에 대한 미숙한 대응
 -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 사회적 고통을 함께 분담

왕초보의 은행이자 10배 버는 주식투자

Books/경제/경영 2008. 8. 4. 20:54

김상범 저, 312p

이 책은, 책 제목에서는 주식투자의 skill을 기대하게 하는데 실상 내용은 그렇지 않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초보자들이 망각하기 쉬운 경제의 기본에 관한 이야기, 주식 투자의 원칙적인 이야기들이 훨씬 많이 수록되어 있는 느낌이다. 차트를 어떻게 분석해서 봉차트가 양음양이면 무조건 매수하라,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가면 매수하라, 는 등 기술적인 매매 방법론이 아니라 보다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힘들에 대하여 원론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내용은 굵직하게 두 단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두 단원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다.
1. 주식투자 이것만 알이도 은행 이자 10배 번다.
 - 주식투자는 변화에 유연한 사고와 행동, 여유있는 마음, 냉정하고 사악한 성격, 과감한 행동이 필요하다.
 - 남의 의견을 존중하되, 열심히 공부하여 기본을 다진 후 자신만의 기준을 만든다.
 - 정보에 밝아야 한다. 재료 뿐만 아니라 경제신문에서 다루는 테마분석 기사, 기획 기사 등에서 표면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거시 경제의 흐름을 읽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 수급 논리가 재료보다 우월하다.
 - 매수, 매도 시점을 잡을때는 MACD 등 보조지표를 활용하자.
2. 주식투자 이 정도는 꼭 알고 하자.
 - 경기 선행지표 등을 통해 경기 흐름을 느끼자.
 - 성장성 있는 회사를 찾아 투자하라.
 - 미국 주식 시장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흐름도 예의 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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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Books/경제/경영 2008. 7. 25. 20:44
윤재수, 313p

재테크 열풍이 한국을 강타하고 있다. 다양한 재테크 방법중에 가장 다이나믹하고 위험하며 동시에 재미있는 것이 바로 주식투자일 것이다. 우리나라 1세대 증권맨으로써 30여년 가까이 증권에만 몸담아 온 저자가 주식의 기본부터 선물, 옵션까지 이 책 한권에서 다루고 있다. 책의 제목은 '무작정 따라하기'이고 대상도 입문자에서 중급자까지이지만 워낙 방대한 내용을 짧은 책 한권에 다 옮기려 하다보니 다소 지면의 내용이 압축되어 있어 입문자가 읽기에는 그다지 쉽지 않을 수 있다.
주식의 기본 원칙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이다. 책의 많은 내용 중 주식투자의 기본 원칙에 가장 가까운 - 싸게 사서 비싸게 팔려면 종목의 현재 가치를 알아야 한다 - 저평가주를 고르는 기준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1. 자기자본이익률 (ROE, Return on Equity)
 - 내가 투자한 돈으로 회사가 얼마나 돈을 벌고 있는가. 높을수록 좋다.
2. 주가수익비율 (PER, Price Earning Ratio)
 - 주가를 1주당 예상순이익으로 나눈 것. PER가 낮으면 주가가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
 - 적정 주가(기업의 가치) = 주당 예상순이익 x PER
 - 주당 순이익과 현재 PER를 점검하되, 미래 PER를 중시하라.
3. EV/EBITA
 - 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 현금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
 - 어떤 기업이 순수하게 영업으로 지금과 같이 돈을 벌 경우 기업가치만큼 버는데 몇년이 걸리느냐.
 - 숫자가 낮을수록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
4. 주가순자산비율 (PBR, Price Book-value Ratio)
 -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어볼때 몇배나 되는지.
 - 낮을수록 저평가. (PBR이 1이면 주가와 기업의 청산가치가 같다 / 1이하면 주가가 청산가치에도 못 미칠만큼 낮다)
5. 테마주
 - 테마주는 기업의 가치보다 재료에 따라 급등락한다.
 - 테마 가운데 주도적인 종목
 - 주가가 1년 이내에 급등한 경험이 없는 종목이 유리, 최근 거래가 급증하면 더욱 좋다.
 - 기술적 분석기법을 활용 상승추세일 때만 보유하고 하락추세에는 과감히 손절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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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Books/경제/경영 2008. 5. 8. 08:42

정철진 저, 298p

"청춘은 인생의 특정한 기간이 아니라 마음가짐, 그리고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한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 그 자체를 의미한다"는 시인 사무엘 울만의 글로 이 책은 시작한다.
시중의 많은 재테크 책이 있지만 특별히 20대를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이전의 재테크 책들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첫 문장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에서 주요한 개념으로 깔고 있는 개념은 20대가 누려야 하는 청춘 - '용기, 모험심' - 이다. 실제적으로 가진 자산은 많지 않지만 기성세대보다 많이 가지고 있는 시간이라는 너무나 귀한 자원과 'High risk, high return'의 법칙을 무리없이 실현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본문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여느 재테크 책과 같이 1부는 '재테크 마인드를 가져라'라는 제목으로 재테크 - 저축이 아닌 투자 - 의 필요성과 개념, 복리, 현가 등의 개념에 대하여 쉽게 풀어놓았다.
2부는 '목돈 만들기는 습관의 예술이다'라는 제목으로 절약, 저축, 투자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역설한다. 기본적으로 가계부와 같은 개인 재무제표, 일상 생활에서의 절약, 그리고 주택 청약통장과 주식, 펀드 투자에 대하여 설명한다.
3부에서는 '잘 쓰고 잘 빌려야 성공한다'는 제목으로 특별히 가진것이 별로 없는 20대가 대출을 통하여 어떻게 자산을 불려갈 수 있는지에 대하여 노하우를 설명한다.
4부는 '실전 20대 재테크'라는 제목으로 실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3000만원 만들기, 7000만원 만들기, 1억, 2억 만들기 등 중단기 목표들을 설정하여 진행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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