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 이건희처럼

이지성 저, 223p

누군가 추천하면서 읽어보라고 직접 손에 쥐어주셔서 읽게된 책.

대충 요약하면 이건희가 금수저 물고 태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이자의 이자만 먹고 살아도 대대손손 잘먹고 잘 살 수 있는 재산을 가진 (아 부럽다 --;;;) - 

이건희에 대한 서술과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

1. 이건희는 CEO를 하기에는 적합치 않게 27세까지 원래는 열등했으나 -_-;; 위기의식을 느낀 이후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기계발 했다. 

2. 업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단순한 fact를 information으로 전환하여 경영에 반영해 나갔다.

 [일의 본질을 파악하는 이건희식 질문법]

 가. 이 일은 어떻게 생각났는가?

 나. 이 일의 뿌리는 무엇인가?

 다. 이 일의 핵심기술은 무엇인가?

 라. 이 일의 핵심기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마. 이 일에서 경쟁력의 핵심은 무엇인가?

 바. 이 일의 고객은 누구인가?

 사. 고객의 기호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3. 성공의 순간에 (2002년에 삼성이 소니를 넘어섰을 때) 샴페인을 터뜨리며 느슨해지지 않고 그 순간에 멈춰서 초일류기업이 되기 위해 50시간 회의를 진행했다.

4. 멘토를 만들어라. 이재용이 삼성전자 상무보로 첫 취임할 때 이건희가 휘호에 '삼고초려'를 써서 줬다고 한다. 멘토가 될만한 사람에게 3번이고 300번이고 찾아가서 노하우를 직접 배워라. 

5. 반복적으로 뇌에 꿈에 대해 새겨라. 황당한 꿈일수록 반복적으로 말하고 쓰면서 더 새겨넣고 긍정적인 정보에 노출시켜라. 성공의 사고방식을 갖게 될 떄까지 세뇌시켜라.  

위 내용 포함, 기타 흔하고 숱한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내용도 많이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강조하는 것은 말그대로 '자기계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