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닐리 비스트로 파스타&피자 (Nilli Bistro Pasta&Pizza)

Places/경기-남부 2012. 3. 1. 23:46

산본 이마트 뒷편에 있는 파스타와 화덕피자가계


항상 좌석이 꽉 차있어서 한번 가보고 싶어 벼르고 있었던곳..


오랜만에 만난 나령동상과 밥먹을 일이 생겨 이곳을 찾았다.







위치는 딱 요기다..













밖에서 본 가계의 모습.


정문처럼 보이는 유리문이 있는데


앞에 화분으로 막아놓고 건물 안쪽에있는 문을 주 출입문으로 쓰고 있다.








가계 출입문옆에 붙어있는 메뉴알림판.


주말이나 휴일엔 사람이 많이 찾으니 복도에 좌석을 많이 깔아놓고


기다리는동안 메뉴를 고르라고 저렇게 붙여 놓은것 같다..







난 까르보나라를 고르고 나령이는 아마트리치아나를 골랐다.


빠네가 없는게 너무 아쉬웠다 ㅠㅠ







아침일찍부터 밥도 안먹고 밖에 나와있던 나인지라


파스타와 함께 피자도 시켰다.


우리가 시킨건 풍기피자.







내부 카운터의 모습.


오른쪽에 불타고있는 화덕이 보인다.


피자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반죽해서 화덕에 쏙 넣는다.







제일먼저 나온 풍기피자.


양송이버섯과 치즈만으로 토핑한 피자였다.


반죽이 얇고 기름기가 적어서 여성들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피자였다.


살짝 아쉬운게 있다면..고기에 환장하는 나이기에..고기가 안들어 있다는거 ㅋㅋㅋ


그리구 케챱이나 핫소스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참 담백하고 맛있었던것 같다 ^^







나령이가 주문한 아마트리치아나


내가 잘몰라서 그런지....내눈엔 그냥 토마토소스스파게티로 보인다 ㅋㅋㅋ


주문한 나령이 만족한듯.






내가 주문한 까르보나라.


미나랑 노원에서 몇번먹었던 파스타집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우와 맛있다!!" 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었던것같다 ㅋ


소스가 좀더 진했으면 좋겠다 ㅋㅋㅋ





전체적으로 노멀했던 가계 같다.


산본에 예전엔 남들이 잘 모르는 맛있는 파스타집이 참 많았던것같은데..(델리브라운 같은..)


죄다 사라지고 이제 화덕피자를 앞세운 파스타가계가 생겨나는 추세다.


지금도 충분히 맛있고 메뉴도 많고 분위기도 좋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예전 가계들이 그리워진다..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ㅡㅜ



산본에도 어쩐지(?)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피자집이 생겼다.
화덕이 바깥에서 보여서, 뜨끈뜨끈하게 구워져 나오는 피자를 구경할 수 있다.
먹어본 메뉴는 토마토 스파게티, 고르곤졸라 피자,
둘다 나쁘지 않았다.
아, 마늘빵도 괜찮았구나.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곳.
매장 크기에 비해 점원 수가 충분해서, 서비스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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