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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해물무침 별단
(퍼옴)
'해물무침밥이 도대체 뭘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들어간 음식점.
들어가보니 해물무침냉면도 있더군요. 신기해라.
낯선 음식명에 호기심 발동하여 해물무침밥이랑 해물무침냉면을 시켜보았어요.
우와~! 그런데 재첩국이 나오더라구요.
^---^ 따끈따끈한~ 재첩국.
재첩국은 먹기 드물어서 보니까 반갑더라구요.
으깬감자랑, 시금치랑, 얼음 동동 동치미랑, 배추김치랑, 상추랑 김이랑...
밑반찬들이 골고루 조금씩 담겨져 나오더라구요. 옹기종기~모여있는 반찬들.
해물무침밥에 나오는 해물무침이에요. 맛은 보통맛과 매운맛이 있다고 해서
처음인지라 ^^: 보통맛으로 주문을 했어요.
새우랑 소라랑 오징어랑 야채들이랑 매콤하게 어우러져서 별미더군요.
처음부터 해물무침을 밥과 함께 버무리지 말라고 하셔서
김이나 상추에 해물무침을 싸 먹다가 비벼 먹었답니다.
고것~참! 먹을 수록 땡~기네요.
야채들이 아삭아삭 씹히고, 해물들은 쫀득하니 매콤한 맛에
자꾸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이 맛을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암튼 자꾸 땡기는 그 맛~! 맛나더라구요.
다음엔 매운맛에 도전해보려구요.
그리고 아래는 해물무침냉면이에요.
전 밥을 시켰는데, 친구 냉면이 불어버릴까봐
빨리빨리 냉면을 먹어줬죠. ^^ 흐흐흐. 아깝잖아요.
해물무침냉면 맛있어요. 젓가락질 몇 번밖에 안한 것 같은데 금새 없어져서 아쉬웠어요.
점심에는 해물무침밥이 천원 할인 된다네요.
가격도 저렴한데 할인까지 해주면, .... 저야... 감사할 ^^ 따름이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팀 회식 장소로 잡았던 곳.
단체로 먹는 경우에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시끌시끌한 분위기도 아니었고. 맛도 있었다.
해물무침이라는 메뉴 자체도 신선했고.
흠을 잡자면 손님 수가 늘어나니 서비스가 아주 느려진다는 것.
종업원 한명이라도 더 뽑아야 할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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