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아이러브 황우석 카페에 들어갔다

찬호 2005. 12. 16. 01:10
관심은 있었지만....조용히 중립을 지키던 가운데. (하긴 내가 중립을 지키던 안지키던 뭔 상관이래 -_-)

처음으로 '아이러브 황우석' 이란 카페에 들어가보았다.

정말로 사이비 종교 수준의, 논리라고는 완전히 상실되어있는, 감정적이고 맹목적 추종의 장.

가장 흥분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니 나이들도 얼마 되지 않은것같은데, 어려서 그러려니 해야 하는겐가?

혹자의 말처럼 MBC가 1탄 2탄 모조리 실수한게고, 황우석 교수가 갑자기 줄기세포를 들고 나타나서 여기있소! 라고 할지라도,

그네들 말처럼 황우석 교수가 진실일지라도.

현재 상태의 팬카페의 광신적 반응은....이해하기 어렵다.